지난 7월 개최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에는 무려 5,600명 이상의 사장님들이 다양한 장사 이야기를 보내주셨는데요. 대망의 수상 사장님 100인과 함께 당근으로 성공한 사장님의 대박 비법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충주시에서 남한강막국수를 운영하는 박영일, 박영진입니다. 동생과 식당을 직접 차리고 당근과 함께한 지 2년 만에 연 매출 10억원의 어엿한 지역 맛집이 되었어요. 올해는 블루 리본도 받아서 더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 매장은 당근을 늘 적극 활용해왔어요. 단골만 해도 4,300명에 후기는 200개 이상 별점은 4.9점이에요.
저희는 '당근 보고 왔어요’ 라고 말씀만 하셔도 8천원 상당의 수육을 서비스로 드렸어요. 손님 입장에서는 상당한 혜택이죠. 덕분에 첫방문 손님을 끌어오는 효과가 뛰어났어요. 하지만 이후 매장에 재방문을 하게끔 만드는 건 저희 몫이죠.
네 맞아요. 매장 방문 손님의 50% 이상이 다 당근이었어요. 광고란 광고는 다 했는데 당근의 효과가 월등하게 좋았어요. 저희 식당은 충주에서도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인근 지역이나 충주시에서도 당근을 보고 많이 와주시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당근을 통해 방문하신 손님들이 실제 단골손님이 되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당근에서는 단골을 맺고 바로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여진 단골에게 자연스럽게 비즈프로필 소식이 노출되잖아요. 추후 방문으로 이어질 여지가 남게 되는거죠. 사람들에게 저희만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는지, 어떤 손님이 오시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런 이야기를 보시면 더 재밌잖아요? 재밌어서 읽으시다보면 진심을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장사를 하다보면 손님들이 안쪽까지 들어오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너무 좋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신나요. 저는 그런 뿌듯함을 느낀 건 처음이었어요. 처음에는 돈을 벌려고 시작했지만 손님한테 만족을 드리고, 또 그게 제 만족이 되니까 더 잘하고 싶고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지금처럼 오래오래 장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