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프로필 관리와 쿠폰 발행, 400명 넘는 단골로 이어졌죠

Q. 안녕하세요 사장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은평구에서 센스쟁이 미용실을 운영중인 김현주입니다.
올해로 10년째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어요. 위치가 좋지 않아 발길이 뜸한 가게였는데, 당근 광고를 시작한 뒤로는 ’당근 보고 왔다’는 손님들로 미용실이 채워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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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장님의 대표 상품은 무엇인가요?

저는 얇은 모발펌을 10년 넘게 연구해왔어요. 그래서 당근에서도 얇은머리 전문으로 홍보를 시작했죠. 당근을 통해 이런 전문성이 전달되다 보니 이제는 마포, 갈현동, 응암동 등 먼 동네에서도 저희 가게를 찾아주세요.

Q. 당근을 시작하고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작년 3월부터 당근에 비즈프로필을 만들고 가격표와 펌 종류, 제가 잘하는 시술 등을 정리해서 올렸어요. 첫 방문 할인 쿠폰을 발행하기도 했고요. 그랬더니 주변 이웃분들이 하나둘 방문을 해주시더라고요. 예전에는 매출 변화가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당근을 시작하고 1년만에 연매출 앞자리가 바뀌었어요.

Q. 사장님만의 장사 철학이 있으신가요?

저는 손님이 머리에 만족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해요. 끝까지 책임지고 맞춰 드리려고 노력하죠. 그 믿음이 쌓여 어느덧 400명 넘는 단골이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얇은 모발로 고민하는 분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미용실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