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개최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에는 무려 5,600명 이상의 사장님들이 다양한 장사 이야기를 보내주셨는데요. 대망의 수상 사장님 100인과 함께 당근으로 성공한 사장님의 대박 비법을 공개합니다.
바른약속 디자인의 소장 서동화, 아들 서지민입니다. 원래는 회사에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소장으로 수년간 일했어요. 경기 침체로 퇴사를 한 후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과 노하우로 회사를 차렸어요. 지금은 아들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해주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아서 소개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분들도 계속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당근으로 중고거래만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소식을 올리고 프로필을 꾸미니까 문의가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다른 고객분들의 시공 사례와 사진을 올리고 광고도 하고 꾸준하게 하다보니까 지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상당히 많은 사진과 후기들이 생기면서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요.
다른 사장님보다 잘하는 것 하나를 말하자면 고객분들에게 가식 없이 다가가려고 노력해요. 꼭 저를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시공 업체 잘 고르는 법을 소식으로 올렸는데 이때도 반응이 좋았어요. 부풀리지 않고 정직하게 시공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주변에 소개도 해주시는 것 같아요.. 당근으로 연락주시는 분들 중에 만나서 미팅을 하다보면 사장님 진심이 느껴져서 하게 됐다고 많이 들었어요. 어제도 사당에서 문의를 주셨는데 고객들 후기에 남긴 답변을 인상 깊게 봐서 문의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전체 고객의 90% 정도가 당근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하청 없이 어렵고 중요한 시공까지 직접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소화할 수 있는 양만 하고요. 바른약속이라는 이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려고 하죠. 스케쥴도 다음 달까지 꽉 차있어요.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요. 고객분들하고 일을 하면서 대화를 많이 하는 게 재공사를 안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