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이리저리 부딪치고 치열하게 도전하며 당근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나누어요.🧡 오늘 나눌 우등생 장사 이야기는 만능수리설비를 운영하는 이민철 사장님의 이야기예요.
저는 여러 업종의 회사 생활도 해보고, 자영업도 경험해 봤어요. 지금까지 해온 일들 중, 어떤 것을 했을 때 가장 가치 있는 일일지 생각해보았어요. 결론은 설비였는데요, 돈을 가장 많이 버는 항목은 아니었지만, 집수리, 설비 분야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기술자만이 해결해줄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인 것을 알고 고민할 것 없이 수리설비업에 제 인생을 걸었어요. 그리고 벌써 10년 정도 달려오고 있네요. 그간 열심히 마포구 단골 손님들을 만나온 장사 노하우를 들려드려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마포구에서 집수리, 종합설비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 대표 이민철이라고 합니다. 회사는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 중 마포구 이웃분들을 위해 수리업을 하고 있어요.
기, 비수기가 있어 매출이 들쑥날쑥하지만, 최고 매출 1,000만 원 정도까지 찍어봤어요. 그리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노하우가 생겼어요.
샵인샵 시절 월세 35만 원 내며 열심히 당근 단골을 만들어 온 보람이 있더라고요. 단골이 지금의 브로우아리아를 만들어 준 큰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Q. 당근비즈니스는 어떻게 처음 접하셨나요?
당근 중고거래를 위해 물건을 찾다가, 당근사장님학교 소식의 당근 비즈프로필 글을 보게 되었어요. 글을 읽어보며 한편으로는 '당근,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고민하지않고 업체 등록을 했습니다.
마포구쪽은 노후된 주택들이 많기 때문에 동네 이웃들이 보는 곳에서 홍보하면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제는 당근비즈프로필과 절대 헤어질수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실제로 효과를 많이 보고 있고요. 저는 다른 홍보 플랫폼 없이 당근만 이용해요.
Q. 당근비즈니스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근비즈니스의 장점 중 하나는 실제 이용자의, 조작되지 않는, 믿을 수 있는 '진짜' 후기가 올라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때문에 대부분의 고객님들도 당근비즈프로필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 단골 쿠폰을 활용해서 단골 손님을 관리할 수 있다는 건데요, 수리설비업은 단골을 만들어 놓고, 단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비즈프로필에 단골 전용 쿠폰을 걸어두었어요. 이용해주시는 손님들이 보통은 저희 단골 고객님들이시니까, 장기 단골 고객에게 드리는 할인 쿠폰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Q. 단골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단골 잘 모으는 게 가장 중요해요. 수리설비업은 동네 단골 장사거든요. 초반에 단골을 많이 모으고, 계속 찾게끔 관리하는 게 중요해요.
애초에 처음 명함 만들 때에도, 저희 회사 명함에 당근 비즈프로필 소개 내용을 넣어 만들었어요. 저희 만능수리설비에서 이집저집 다니며 영업할 때, 명함의 당근 비즈프로필 단골 맺는 법이 같이 홍보가 되었고, 명함을 받으신 고객님들 역시 당근 비즈프로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시더라고요.
그렇게 단골을 모았어요.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명함보다는, 폰에 당근 앱만 있으면 언제든 찾기 쉬운 비즈프로필이 낫잖아요. 매일 소식 알림도 가고요.
Q. 광고도 잘 돌리고 계시는 걸로 아는데, 광고 문구 작성 비법이 궁금해요.
네 맞아요. 주로 비즈프로필 소식을 소재로 광고를 많이 돌리는데요, 소식 제목 문구를 최대한 직관적으로 적으려 해요. 고객님들에게 익숙한, 직접 검색할 만한 단어들을 고민하고 넣는 거죠.
예를 들어 누수 설비 해드린다는 내용을 광고하려면 ‘배관물 샘', '하수구 역류 문제라면 ‘물 안 내려감', 해빙기나 동파라면 ‘언 수도 녹임', ‘수도가 안 나와요' 등 고객이 봤을 때 직관적으로 와닿는 문구들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적용해요.
Q. 집중 광고 노하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날씨,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이 있잖아요. 수도 해빙, 동파와 같은 계절 별로 다른 시공 문제의 경우엔, 관련 내용의 소식들을 많이 올리고, 동시에 광고를 돌리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여름이면 ‘에어컨 당일 수리', 겨울이면 ‘수도 해빙' 등 퀄리티 좋게, 자세하게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소식을 자주 올리고요, 그 소식으로 광고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돌려서 전략적으로 광고해요.
1. '수리, 설비업은 장기적인 단골장사'라는 점을 파악하고 당근 단골 맺기 기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요.
2. 어려운 용어 대신, 일반 손님이 알기 쉽고 직관적인 단어로 소식 내용을 작성하고 광고해요.
3. 소식에 실제 작업하는 사진들을 올려서, 손님의 이해를 돕고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요.
4. 날씨별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소재로 집중 광고 돌려서 손님들이 찾게끔 해요.